아시아연구소의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이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창출 연구단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에 HK⁺사업에 선정된 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은 1단계(2020-2023) 동안 박수진 단장의 리더십 하에 “메가아시아 연구”라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의 기반을 확립하였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도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연구사업의 2단계(2023-2027)에는 채수홍 단장이 이러한 유산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연구의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창의적 지식 창출과 균형 있는 학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문사회 분야, 이공 분야, 한국학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교육부는 이러한 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의 성과를 우수성과 50선으로 선정한 것이다. 본 연구사업단은 2023년 우수성과를 창출한 두 개의 HK사업단 중 하나에 해당된다.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은 2020년부터 “메가아시아와 아시아들: 정체성, 역동성, 데이터텔링”이라는 아젠다를 내세우며 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분석틀을 제시하고, 아시아 전체를 하나의 지역연구단위로 설정하고, 인문학적 통찰·사회과학적 분석·데이터사이언스의 분석방법을 결합하여 아시아를 새롭게 조망해왔다. 그 과정에서 다수의 국문 연구총서 및 교양총서를 발간했고, 라우틀리지(Routledge) 출판사를 통해 영문 단행본도 출간하였으며, 여러 편의 논문을 SCIE·A&HCI·SCOPUS 등 국제 유명 학술지를 비롯한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특히 필진의 80% 이상이 HK연구인력으로 구성된 『메가아시아 연구 입문』 (신범식·유성희 공동편집)은 본 연구사업단의 대표적인 우수 연구성과로, 아시아 지역학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소식]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사업단에 선정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snu.ac.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