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강연에서는 야쿠티야(사하 공화국) 지역의 영구동토층 해빙 현상과 그로 인해 농촌 공동체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을 살펴본다. 기후변화로 인한 영구동토층의 해빙은 주거 인프라 파괴, 전통적 생활양식의 변화, 그리고 원주민 공동체의 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샤드린 박사는 북방 소수민족인 유카기르족 출신으로, 연구자이자 원주민 권익 대변자로서 현지 질적 연구를 바탕으로 기후변화가 북방 소수민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 공동체의 적응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