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소개

올림픽과 박람회를 포함한 동아시아 메가이벤트를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도시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주 연구 대상으로 삼아왔으며, 일본 연구 수행을 위하여 Japan Foundation Fellowship의 후원을 받아 총 13개월간 도쿄대학 사회과학연구원에서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2018년 2월 논문 『서울올림픽과 1980년대의 사회정치』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8년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원광대학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에서 HK+연구교수로 동아시아 도시와 문화, 동아시아 담론 연구 등을 수행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동아시아의 올림픽, 엑스포, 도시, 청년 세대, 민족주의, 상호 인식 등이다. International Sociological Association과 European Sociological Association 등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를 포함 국제 학술대회에서 여러 차례 발표를 수행하였고, 2022년 5월 현재 SCOPUS와 등재지를 포함하여 총 17편의 논문과 18편의 저역서를 출간하였다. 서울올림픽에 이어 도쿄올림픽, 베이징올림픽, 상하이엑스포 등의 동아시아 메가이벤트를 통해 동아시아 도시의 자기 연출과 상호 인식의 양상을 파악하고, 동아시아 청년 세대의 미래인식과 주변국가 인식을 연구하고자 한다.

 

대표논저

2022. 「동북아시아 메가이벤트와 지역 (불)균형 발전- ‘70 일본만국박람회와 ’93 대전세계박람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연구』 30(1).
2021. 「Nationalism and the Representation of National Sport Heroes in 1990s South Korea」, 『Journal of Asian Studies』 50(3).
2021. 「항저우의 에펠탑에서 동북아시아를 보다」, 『미중갈등과 팬데믹시대』, 경인문화사.
2020. 「The Interaction between Civil Society and the State in the History of Inter-Korean Sports Dialogue, 1988-2018」, 『민주주의와인권』 20(3).
2020. 「Football and Hegemony Competition during the Colonial Period Korea」, 『한국학연구』 74.
2020. 「일본의 대학 정책과 비상근강사 문제」, 『현상과인식』 44(2).
2020. 「동북아시아의 사회적 연대와 인식공동체」, 『경제와사회』 125.
2019.「서울올림픽과 도시개조의 유산: 인정경관과 낙인경관의 탄생」, 『문화와사회』 27(2)
2018. 「현대 일본 사회와 꿈의 사회사: 이상의 시대부터 불가능성의 시대까지」, 『문화와사회』 26(3).
2016. 「1988 서울올림픽과 시선의 사회정치」, 『사회와역사』 110.
2015. 「제국과 식민지 간 재현 경쟁의 장, 스포츠: 조선신궁체육대회와 메이지신궁체육대회를 중심으로」, 『한림일본학』 26.
2015. 「学生たちの記憶から見る植民地戦時体制期の中等学校生活」, 『記憶と表象から読む東アジアの20世紀』, 花書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