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제 : 국내 민간 메이커 스페이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공공성의 역설을 중심으로
- 저 자 : 이명무(HK연구교수)
- 게 재 지 : 적정기술학회지 8월 2호
- 발 행 일 : 2022년 8월
- 초 록
우리 정부는 2017년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 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 2022년까지 전국에 360여개 이상의 메이커 스페이스 (디지털 제작 공간 )를 구축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 메이커 스페이스는 초창기에 민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관련 시설이 만들어졌다 . 그러나 , 정부를 중심으로 한 공공부문의 대규모 투자로 인하여 민간의 자생적 성과 참여가 부족한 공공성의 역설이 발생하고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정부 주도의 메이커 스페이스 지원 정책을 통해 전국적인 디지털 제작 인프라는 구축되었지만 , 그 부작용으로 민간 중심의 풀뿌리 디지털 제작 시설이 위축되고 있는 공공성의 역설 현상을 살펴보았다 .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두 가지 안을 제시하였다 . 첫째 , 메이커 스페이스가 적정 신기술 등을이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SDGs)와 ESG와 같은 지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 둘째 , 민간 제작 커뮤니티나 조직체에 디지털 기기를 제공하여 , 메이커 스페이스가 주민 ·지역 중심의 디지털 제작 커뮤니티로 거듭나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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