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연구자 소개
2014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남아센터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HK⁺메가아시아연구 사업단의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4년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동아시아 5개 국가의 민주주의로의 정치체제 변동에 관한 비교정치로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박사학위 이후 동남아지역연구자들과의 교우에서 지역연구자로서 필요한 덕목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도네시아 현지어, 현지 경험, 현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그 이후 한국동남아연구소에서 동남아지역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2008년 한국과 동남아시아 사이의 기업, 노동, 국제결혼 등 문화와 인적 이동에 관한 연구, 동남아 주요국가들의 헌정체제를 ‘권력공유’와 ‘책임성’ 측면에서 연구하였다. 그리고 2012년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처음 개소한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에서 첫 선임연구원으로 1년간 근무하였다. ‘아세안’을 경험적으로 이해했던 훌륭한 시간이었지만, 개인적인 한계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다. 그 이후 한국사회에 아세안의 가치와 경험을 알리는 일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는 한국기업과 정부의 동남아진출에 관한 지역정보를 생산하고 확산하는 연구사업단에서 연구활동 하였고, 2018년부터는 동남아를 넘어서 ‘아시아 전체’를 하나의 연구대상으로 삼고 ‘아시아의 교류·협력·통합(연결)’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사업단의 연구책임자로서 임하면서 『다양성+Asia』라는 웹저널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새로운 아시아의 지도그리기’ 기획과제를 경유하여, 현재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에서 ‘메가아시아연구클러스터’에서 21세기 거대한 아시아를 움직여 내는 신대륙주의와 신해양주의 동학에서 ‘아세안의 역할’, ‘아세안의 지역주의’를 연구하고 있다.
대표 논저
2021. 『아시아의 정치: 정치체제와 지역성』(공저)
2020. 『2020 동아시아전략평가』(공저)
2020. 「코로나19와 아세안 초기 대응의 성과와 함의」『다양성+Asia』
2020. 「신남방정책의 이민정책적 고찰: 아세안을 중심으로」『아태연구』27(3)
2020. 「민주주의 질 연구: 인도네시아 사례를 중심으로」『비교민주주의연구』16(1)
2019. 『2019 동아시아전략평가』(공저)
2019.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재선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다양성+Asia』
2018. 「북한문제와 동아시아지역협력:4강외교에서 5강외교로」『가톨릭평화연구』
기타
한국국제정치학회 기획이사 역임
한국동남아학회 연구이사 역임
한국세계지역학회 연구이사 역임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선임연구원 역임
한국동남아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