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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브리프와 아시아-아프리카센터는 4월 27일 “글로벌 팬데믹시대 국제개발협력의 도전과 변화” 강연회를 개최하고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을 강연자로 초청했다. 아시아 브리프 발간 1주년 및 아시아-아프리카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이번 강연회는 글로벌 팬데믹 시대 국제개발협력 부문의 변화 양상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아시아연구소와 KOICA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강연회는 손혁상 이사장의 강연과 고길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의 지정토론, 그리고 청중의 질의토론으로 구성되어 약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손혁상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국제개발협력 부문이 지속성과 자금 규모 등 여러 도전에 직면했으며 개발 목표로의 이행 또한 둔화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손혁상 이사장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 방식이 기존에 비해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중앙일보> 등이 강연회 개최 소식 및 내용을 보도하였으며, 아시아 브리프는 이번 강연회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해 5월 중순 게재함으로써 향후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부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논의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